외교부는 28일 제4차 한-유엔난민기구(UNHCR)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전세계 난민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우리측에서는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이, UNHCR측에서는 켈리 클레멘츠 최고부대표가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양측은 전세계 난민 동향, 난민 관련 정책, 지역별 난민 위기 대응, 한-UNHCR 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국장은 "최근 전세계적인 무력분쟁과 갈등 격화로 전세계 강제피난민 수가 1억2000만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UNHCR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글로벌 책임강국이라는 비전을 갖고 UNHCR과 협력해 난민 위기 대응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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