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협박 글' 쓴 인천 고교생…경찰, 손해배상 청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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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협박 글' 쓴 인천 고교생…경찰, 손해배상 청구한다

경찰이 인천 서구 대인고등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 글을 여러 차례 온라인에 게시한 재학생의 여죄를 밝힌 뒤 그를 검찰에 넘겼다.

A군은 지난달 13일부터 21일까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 등에 자신이 재학 중인 대인고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글을 7차례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 및 재범 우려가 큰 점 등을 고려해 A군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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