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노동계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27일 절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41)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벌금을 선고한 원심의 판결을 뒤집어 무죄 판결했다.
재판을 치르게 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야 A씨는 2심 무죄 판결을 받아 절도 혐의를 벗게 됐다.
이같이 초소액을 둘러싼 횡령, 절도 등 범죄 혐의를 고발해 법정 싸움으로 가는 사건들과, 해당 사건들이 노조 활동과 관계있다는 의혹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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