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험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드러난 고려대학교 온라인 교양수업 중간고사 후속 대책을 두고 학교 측이 학생에게 책임을 떠넘긴다는 반발이 나오자 결국 교수진이 사과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교수진은 기말시험, 과제의 평가 방식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교수진은 "무엇보다 정직하고 성실하게 중간고사를 준비한 다수의 학생께 중간고사 전면 무효화라는 조치로 인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최선의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후속 공지를 올리겠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정부는 대학가에서 AI 부정행위가 어떤 식으로 이뤄지고 있고 학교 당국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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