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층에 살던 정씨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가 급하게 택시를 잡아탔다고 했다.그러나 도착했을 때는 이미 현장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다.
정씨는 "누나가 맞은편 아파트에서 불이 난 걸 보고 오후 3시 13분쯤 탈출한 걸 확인했다"라며 "당시 24층에는 불이나 연기가 없던 때라 실종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천더청(71)씨는 "우리 가족은 다행히 화재 당시 모두 밖에 있어서 무사하다"라면서도 "위층에 살던 친구들 몇 명이 있는데 연락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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