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해상 물류비를 가늠짓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3주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올해 하반기 들어 하락세가 두드러지면서 수출 비중이 높은 LG전자의 원가 부담도 한층 완화되는 모습이다.
LG전자는 해상운임이 급등했던 지난해에만 물류비로 3조1110억원으로 지출했지만, 올해 1~3분기로는 누적 2조원대에 그치며 원가 부담이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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