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배당소득 2천만원까지는 14%, 2천만원 초과∼3억원 미만은 20%, 3억원 초과∼50억원 미만 구간에는 25%의 분리과세 세율을 적용하고 5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해 최고 30% 세율을 부과하는 안에 합의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 기업은 배당 성향 40% 이상 또는 배당 성향 25% 및 전년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경우로 정했고, 당장 내년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달 상순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 세율을 기존 정부안보다 완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3일 805.91까지 올랐던 코스피 금융업종지수는 이날 751.55로 장을 마감해 11거래일 만에 6.7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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