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에 대규모 골프장 리조트 '힐마루 관광단지'가 조성 중인 가운데 포천시의회가 핵심 관광시설 착공 지연과 상생협약 이행 미흡 등을 지적하며 골프장 임시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는 초강수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임 의장은 먼저 사업의 핵심 시설인 관광·휴양 시설 공사가 지연되면서 사업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사업시행사인 ㈜동훈 관계자는 "관광·휴양시설은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시의 요청대로 이행확약서를 제출하고, 더 이상 늦추지 않으려고 한다"며 "장학금은 골프장 부분 준공을 해주면 조기 지급하겠다고 했으나, 시에서는 관광단지로 돼 있어 관광·휴양시설까지 끝내야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