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영국 주재 미국 외교관들에게 이민자 범죄 관련 실태 파악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뿐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주재 대사관에도 유사한 전문이 발송됐으나, 영국은 이민 억제에 실패해 이민자들의 '조직적 성범죄'가 이어지는 등 문제가 심각한 국가로 특정됐다고 한다.
더타임스는 "이것은 백악관이 영국의 국경 문제에 점점 더 깊이 개입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해석하며 "트럼프 행정부는 영국을 좋아한다고 자주 언급하면서도 이민 문제를 지적해왔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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