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연내 지역 국립대병원의 소속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당사자인 지역 국립대병원들이 “정책 설계 없이 부처만 옮기는 졸속 행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내세우며, 교육부 소속인 국립대병원을 복지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이관 이후 국립대병원이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 기존 설립 목적이던 교육·연구·진료 기능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에 대한 핵심 내용이 모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투데이코리아”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