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주장하는 '평화적 두 국가론'에 대해 2030세대의 여론은 찬반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는 만 19~39세 1천명 대상 조사에서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7.3%('매우 필요' 14.2% + '다소 필요' 33.1%)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방식이 다르기는 하지만, 민주평통이 지난 9월 전체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화 면접조사에서 '통일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8.6%에 이르렀던 것과 비교하면 20%포인트 넘게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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