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보낸 KT, 보상선수 '즉전감' 한승혁 지명…"투수진 강화 위해"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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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보낸 KT, 보상선수 '즉전감' 한승혁 지명…"투수진 강화 위해" [공식발표]

KT는 28일 "한화와 FA 계약을 체결한 강백호의 보상선수로 투수 한승혁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2012년 1군에 데뷔한 뒤 올해까지 12시즌 통산 390경기 574⅓이닝 26승 35패 55홀드 5세이브 평균자책점 5.39를 기록했다.

당시 손혁 한화 단장은 "한승혁은 빠른 구속을 가진 불펜 자원으로, 2022시즌 16경기에 선발 출장 경험까지 갖춘 선발 가능 자원이다.어린 선수들이 많은 우리 팀 마운드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라며 한승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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