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현장점검은 여성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 노동자 비중이 높으면서 끼임 사고 등 제조 공정상 위험도가 높은 현장을 점검했다.
합동점검 후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안전은 비용이 아닌 자본이자 모두를 위한 투자인 만큼 기업도 안전을 제일 우선으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노동부도 내년도 산재예방 예산으로 1조 6천억원을 반영한 만큼 소규모 영세사업장 지원, 안전한일터 지킴이 등을 통해 사업장에서 안전제일주의가 뿌리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여성에게 안전한 일터는 모두에게 안전한 일터다.물리적인 위험 외에도 성희롱과 성차별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성평등부와 적극 협업할 것"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외국인 여성노동자의 이름을 정확히 부를 수 있도록 명찰을 붙인 모습이 인상 깊었다.국적, 성별과 관계없이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는 데 관계 부처와 함께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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