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대규모 온라인 교양강의 '고령사회에 대한 다학제적 이해'에서 중간고사 부정행위 논란 등이 이어지자, 강의 교수진이 공식 사과와 함께 평가 방식 전면 재검토를 선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대학가에 따르면 해당 강의를 담당하는 고령사회연구원 소속 교수진은 최근 공지를 통해 "사전에 충분한 예방조치를 못한 저희 교수진 일동은 깊은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며 "기말시험과 과제의 평가 방식·기준과 관련해서 전면 재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자보 작성자는 "'중간고사 전면 무효화' 및 과제표절률 5% 미만'이라는 비현실적 기준을 학생들에게 강요하고 있다"며 "이는 기술적 오류를 무시한 행정 편의주의이자 교육자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처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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