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MBC 추모 특집 다큐 '배우 이순재, 신세 많이 졌습니다'에서는 지난 25일 세상을 떠난 고(故) 이순재가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연기를 멈추지 않기 위해 이를 감추고 연습에 매진했던 눈물겨운 일화가 소개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故 이순재는 지난해 연기대상을 받았던 KBS 2TV 드라마 '개소리' 촬영 당시, 이미 병세가 완연해 두 눈 모두 실명 직전 상태였다고.
당시 김용건은 "이순재 선생님이 건강이 조금 안 좋으셔서 배우들도 스태프도 걱정했다"고 입을 연 뒤 "대본이 안 보이셔서 종이에 크게 쓰셔서 외우시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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