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화재 구조 걸림돌은 '소방사다리 높이' 아닌 열기·화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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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화재 구조 걸림돌은 '소방사다리 높이' 아닌 열기·화염"

현재까지 100명 가까운 사망자를 낸 홍콩 고층 아파트단지 대형 화재 진화·구조 작업이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다리 높이의 한계보다는 열기와 화염 때문이었다고 홍콩 매체가 전문가들을 인용해 전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소방장비업체 OHMS의 윌리엄 입 안전감독관은 "소방 사다리의 길이가 (진화 지연의)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었다"며 홍콩의 공중 사다리 플랫폼에서 발사되는 물줄기는 일반적으로 약 30층까지 도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재가 고층 아파트 7개 동으로 급속히 번진 뒤 하루가 넘도록 진화되지 않자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공간에선 홍콩 소방당국이 보유한 사다리 장비의 높이에 한계가 있는데 중국 본토에 추가 지원을 하지 않은 것이 잘못이라는 비판 여론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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