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7일(현지 시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의 후 "전쟁을 끝내는 길은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하고 있는 영토에서 철수하는 것뿐"이라며 "그들이 철수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군사적 수단으로 이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아울러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를 '법적' 영토로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난 2014년 강제 합병한 크름반도와 2022년 이후 일부 점령한 도네츠크·루한스크의 전역, 헤르손·자포리자의 현재 점령 지역을 정당한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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