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설비와 수익성 저하로 고전하던 석유화학업계가 정부 주도 구조조정 흐름 속에서 첫 실행 카드를 꺼낸 것이다.
HD현대케미칼은 HD현대오일뱅크(60%)와 롯데케미칼(40%)이 지분을 보유한 합작회사(JV)로 기존에도 같은 부지 내에서 연산 85만톤 규모 NCC 설비를 운영해 왔다.
롯데케미칼 기존 설비는 연산 110만톤으로 이번 조치로 대산단지 NCC 총 가동능력이 기존 195만톤에서 85만톤으로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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