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국내 비영리 섹터에서 가장 유서 깊은 컨퍼런스 중 하나다.
현장을 찾은 한 30대 활동가는 "비영리 단체에서 일하며 늘 '좋은 의도' 뒤에 숨어 전문성 부족을 합리화했던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됐다"며 "내가 주인공이 되어 탁월함을 고민해볼 수 있어 큰 용기를 얻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지난해 주제였던 '사랑'이 비영리의 출발점이라면, 올해 '탁월'은 그 가치를 증명하고 확장하는 수단"이라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활동가들이 서로 연대하며 실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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