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가상자산 탈취와 관련 당국이 북한 소행 가능성을 유력하게 보고 있는 가운데 북 해킹 집단이 국내 사이버 일상에 깊숙이 침투한 정황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8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최근 북한 배후 해킹 조직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PC를 원격 조종해 사진과 문서, 연락처 등 주요 데이터를 통째로 삭제하는 파괴적 수법의 사이버 공격을 수행한 정황이 처음 발견되기도 했다.
정보보안기업 지니언스[263860] 시큐리티 센터는 위협 분석 보고서를 통해 북한 해커가 피해자의 스마트폰, PC 등에 침투한 뒤 장기간 잠복하며 구글 및 국내 주요 정보기술(IT) 서비스 계정 정보 등을 탈취하고 지인에게 악성코드를 유포한 정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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