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어둡고 오래된 '관악로 지하보도'(관악로 267~268) 공간을 쾌적한 '도시형 문화 보행 공간'으로 전면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대형 전면 거울과 데크 공간, 스피커를 설치해 청소년과 주민들이 댄스, 공연 등 연습실로 활용하며 건전한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27일 준공식에서 "관악구의 관문인 관악로 봉천고개 일대가 걷고, 머물고 싶은 길로 변화했다"며 "주민 일상에 쾌적한 보행 공간이자 특별한 여가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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