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국정조사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조사를 사실상 거부하는 듯하다"라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이 정상적인 국정조사 진행을 위해 제시한 요건을 하나도 수용할 수 없다는 민주당의 답변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은 총삭감 규모는 예년 수준으로 하면서 2030 내 집 마련 특별대출, 청년 주거 특별대출, 도시가스 공급 배관,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등 진짜 민생 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예산 증액을 요구한다"며 "정부와 여당은 국민의힘의 진정성을 수용해 반드시 여야 합의로 예산이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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