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정부, 내년 예산안 증·감액 기본틀도 제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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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정부, 내년 예산안 증·감액 기본틀도 제시 못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이재명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을 앞두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기한이 사흘밖에 남지 않았는데 정부는 증액과 감액의 기본 틀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법정 기한 내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민생 경제 위기 속에 예산안의 여야 합의 처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면서 법정 기한 내에 합의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재명 정권의 실패한 부동산 정책, 청년 일자리 정책, 관세 협상 등으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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