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동에 벚나무와 자작나무로 이뤄진 ‘도시 숲’이 탄생했다.
28일 경기 용인시에 따르면 죽전동 산23번지 대지산 자락에 조성된 도시 숲에는 사업대상지인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녹지활용 계약을 맺은 토지주와 협의해 등산로 구간에 벚나무 100주와 자작나무 160주가 식재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도심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시민을 위한 쉴 공간으로 조성하는 ‘도시 숲’ 계획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시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시설의 유지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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