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성도 의무복무' 주말 국민투표…찬반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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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성도 의무복무' 주말 국민투표…찬반 대립

스위스가 오는 30일(현지시간) 남성뿐 아니라 여성을 대상으로도 의무 복무 제도를 확대할지에 관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AFP통신은 27일(현지시간) 남성에게만 부과된 병역의 의무를 여성도 포함한 '전 국민 의무 시민 복무' 제도로 바꿀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를 앞두고 스위스에서 찬반 양측이 대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 국민 의무 시민 복무는 모든 스위스 국민이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남성에게만 적용되는 현행 군 복무 제도와 달리 여성에게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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