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최초 300승' 남자배구 승부사 신영철 감독 "영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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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최초 300승' 남자배구 승부사 신영철 감독 "영광스럽다"

"신치용 감독님을 비롯해 한국 배구를 빛낸 선배님들이 못했던 정규리그 300승을 달성해 영광스럽습니다.".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의 신영철(61) 감독은 27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홈경기에서 3-0 승리를 지휘, 역대 남녀부 사령탑을 통틀어 처음으로 통산 300승(233패)째를 올렸다.

지난 2024-2025시즌 남자부 7개 구단 중 최하위로 추락했던 OK저축은행은 시즌 4승 6패(승점 13)를 기록, 5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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