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승무원·조종사 분리교섭 '기각'…하청노조 개별교섭 쉽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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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승무원·조종사 분리교섭 '기각'…하청노조 개별교섭 쉽지 않을듯

부산에어 캐빈(객실)승무원노조가 임금 격차가 큰 조종사노조와의 ‘분리교섭’을 신청했지만 노동위원회가 기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7월 캐빈승무원노조는 제1노조인 조종사노조와 ‘현격한 근로조건 차이’를 이유로 교섭단위 분리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때 소수노조는 독자적인 교섭(분리교섭)을 노동위에 신청할 수 있는데, 현행법은 ‘현격한 근로조건 차이’ 등이 있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교섭단위 분리를 허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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