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현지시간 27일 자정 무렵.
이곳에서 만난 주민 구모(61)씨는 "어제 오후에 길을 가다가 불이 난 걸 봤다.불이 아래부터 순식간에 위까지 타고 올라갔다.홍콩 역사상 최악의 화재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인근 지하철역에서 일한다는 왕모(25)씨도 "화재가 발생하고 홍콩 여러 지역에서 구호 물품이 왔다"라며 "역에서 일하다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나와서 안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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