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미국의 평화계획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할 의향을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7일(현지 시간)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열린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미국의 계획에 대해 러시아가 진지하게 논의하고, 전략적 안정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고려하기 위해 미국 행정부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미국 평화안에 대해 "합의문 초안은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다만 미국 측의 초기 구상은 제네바 회담 이후 전달받았으며, 러시아는 이를 검토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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