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출신 이민자가 워싱턴DC의 백악관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웨스트버지니아 주(州)방위군 소속 병사 2명을 총으로 쏴 중태에 빠지게 한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며 강력 규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워싱턴 DC를 보호하기 위해 추가로 500명의 군인을 동원할 것을 국방부(전쟁부)에 지시했다고 소개하면서 "우리는 미국을 다시 전적으로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20년간 이어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미국 정부를 도운 공로로 특별 이민 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이주를 신청했던 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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