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 “농정예산 작년 본예산 대비 651억 감액... 필요성 공감한다면서 동의 못한다는 집행부 답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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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 “농정예산 작년 본예산 대비 651억 감액... 필요성 공감한다면서 동의 못한다는 집행부 답변 유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7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농정해양위원회에서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마무리하며 “필요성을 100% 공감한다면서도 재정 여건을 이유로 ‘전액 부동의’만 반복하는 집행부의 태도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지원, 해양레저 인력양성 두 개 사업을 제외한 모든 증액조정 요구에 대해 집행부가 부동의를 밝히자, 방 위원장은 “필요성을 100% 공감한다고 하면서 한 건도 동의하지 않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또한 농업기술원장이 “전액 부동의”를 밝히자, “심도 있게 논의한 이유는 그만큼 농어민에게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이다.향후 예산 편성 시부터 이러한 필요성이 반영되도록 집행부가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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