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소국 기니비사우에서 26일(현지시간) 벌어진 쿠데타와 관련, 재선을 노리는 현 대통령의 '위장 쿠데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AP통신에 따르면 야당 사회재생당(PRS)의 대선 후보인 페르난두 디아스 다 코스타는 전날 군부의 쿠데타와 우마로 시소코 엠발로 대통령의 체포가 이날 예정됐던 개표 결과 발표를 방해하기 위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엠발로 대통령과 군부가 선거 결과 발표를 막고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쿠데타를 조작했다는 현지 시민단체 '인민전선'의 주장과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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