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뱀장어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장어를 규제 대상으로 올리자는 유럽연합(EU)의 제안이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국제거래협약'(CITES·워싱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부결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CITES 당사국 총회 위원회는 일본 뱀장어를 포함한 장어 전 종을 국제거래 규제 대상으로 삼자는 EU 제안을 반대 다수로 부결했다.
규제 강화안을 낸 EU는 멸종 위기에 처한 유럽 뱀장어 보호를 위해 생김새가 비슷한 일본 뱀장어 등 장어 18종 모두를 규제 목록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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