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7박 10일간의 중동·아프리카 순방을 다녀온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력의 원천은 국민의 단합된 힘"이라며 "역량을 최대한 모아서 국제사회의 질서 속에서 경쟁해도 매우 부족한데 불필요하게 역량을 낭비하는 일은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공개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중동·아프리카 순방 후속조치로 아랍에미리트(UAE) 내 한국식 국제학교 설립, 이집트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 튀르키예 전자여행허가제(K-ETA) 등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경제·외교 성과를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벤처 기업으로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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