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유통관리단지가 차기 관리단 대표 선거를 일주일여 앞두고 공정성·형평성 논란에 휘말렸다.
관리단 직원들이 선거 일정 안내문과 불참 시 의결권을 위임하는 내용의 위임장을 입주사에 배포 중인데 수임인란에 연임 도전에 나선 현 대표 관련 정보만 기재돼 있기 때문이다.
서명 요구를 받았다는 한 입주사 대표는 “관리단 명의로 위임장 서명을 받으려면 두 후보 정보를 모두 기재해 선택하도록 하거나 공란으로 두는 게 맞지 않느냐”며 “현 대표 이름만 넣은 위임장을 제시하고 서명을 요구하는 건 부당해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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