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5개월간 비무장지대(DMZ) 내에 방어시설을 강화하는 등 대남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체 길이의 약 74%를 보강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K프로 분석에 따르면 이 일대 작업은 작년 봄부터 겨울까지 약 68㎞ 구간에서 이뤄졌고, 올해 6월 공사를 재개해 약 5개월간 87㎞ 공사를 마쳤다.
또 최근 몇주간 북한 병력 수천 명이 DMZ 숲에서 급속도로 건설을 진행 중이며, 이는 북한이 국경의 나머지 25% 구간에 여전히 새로운 시설을 건설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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