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정부 정책 방향을 직접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윤석근 대한상의 중소기업위원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중소기업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논의되는 상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와 함께 ▲ 미국 관세정책 대응 ▲ 중소기업 졸업 유예기간 개선 ▲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 주52시간제 특례 업종 확대 ▲ 기업공개(IPO) 절차 개선 및 지원 강화 ▲ 외국인 인력 고용 규제 완화 ▲ 국가인증통합마크(KC) 인증 소요 기간 단축 및 갱신기간 연장 ▲ 외국인 출입국 단속 사전 검증 제도 의무화 등을 건의했다.
윤석근 중소기업위원장(일성아이에스 회장)은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도 자사주를 구조조정과 사업재편, 주주환원과 임직원 보상 등 경영상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최근 논의 중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 상법 개정안은 자기주식 취득 유인 감소뿐만 아니라 기업경영에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우려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