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녀도약계좌 중도해지 속출…미래적금 무손해 전환, 형평성 논란
청년도약계좌의 중도해지율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정부가 내년 6월 출시되는 ‘청년미래적금’으로의 무손해 갈아타기를 검토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장기상품으로 설계된 정책이 단기 혜택 중심 경쟁으로 흐르며 사실상 정책 취지도 약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최모씨(29)는 “장기 유지에 대한 보상이 있을 줄 알았다”며 “기존 기여금에 더해 미래적금 기여율까지 적용된다면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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