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하나는 방출 등으로 어느 팀에도 속하지 않아 말 그대로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선수다.
두산은 "2021년 12월 김재환과 FA 계약 당시 '4년 계약이 끝난 2025시즌 뒤 구단과 우선 협상을 진행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준다'는 내용의 옵션을 포함했다"며 "보류선수 명단 제출 시한인 25일 저녁까지 협상을 이어갔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환은 올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재취득하고도 권리를 행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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