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포털기업 네이버의 금융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합병이 결정된 가운데 27일 네이버 주가가 4% 넘게 하락한 채 거래를 종료했다.
기업가치 5조원의 네이버파이낸셜과 15조원 규모의 두나무가 결합해 기업가치가 20조원에 이르는 '메가 핀테크' 플랫폼이 탄생한다는 소식에 관련 업계는 촉각을 세우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네이버는 주식 교환이 마무리된 네이버파이낸셜의 1, 2대 주주 의결권을 확보해 네이버파이낸셜을 연결종속법인으로 유지하게 되고, 이로 인해 네이버 영업이익은 합병이 마무리되는 2027년 이후 4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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