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은 27일 입장문을 내고 "비합리적이고 폭압적이었던 지난 정권의 의대 정원 증원 과정에 대해 논리적 정합성 부족과 절차적 정당성 미흡을 지적한 감사 결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감사 결과에 따른 절차적 흠결을 개선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되며, 이미 벌어진 사태에 대한 정부의 책임감 있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전협은 "증원과 함께 약속했던 강의실과 실습실은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며 "대학별 학생 수용 역량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일관성 없는 배정 기준을 적용한 결과 선발된 학생들은 공간이 부족한 강의실에서 수업을 들어야 하는 처지로 앞으로 6년간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이 이어질까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