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주방위군 대원들이 순찰을 하던 중 용의자가 모퉁이를 돌면서 팔로 총기를 들어 이들에게 발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플로리다주에 머물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발생 직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범인을 "짐승"(animal)이라고 표현하며 "가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을 포함한 일부 도시의 치안 유지에 군인을 투입하는 것을 둘러싸고 격렬한 논쟁이 벌어진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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