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국력에는 경제력도 있고 방위산업 역량을 포함한 군사력도 있고 외교 역량도 있을 것"이라며 "이 모든 힘의 원천은 국민의 단합된 힘이다.우리가 다투더라도 가급적이면 선의의 경쟁, 더 낫게 되기 위한 경쟁을 하면 좋겠다.역량을 최대한 모아서 국제사회의 질서 속에서 경쟁하더라도 매우 부족한데 불필요하게 역량을 낭비하는 일을 최소화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각 부처에 지난 6개월의 외교 성과를 구체화, 실질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 출범 직후 열린 G7(주요 7개국)을 필두로 유엔총회, 아세안, 에이펙(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G20 그리고 중동·아프리카 방문까지 정부는 6개월을 숨 가쁘게 달려왔다"며 "이 과정에서 정부는 대한민국의 글로벌 외교의 복원을 위해 모든 노력과 역량을 투입했고 우리 외교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외교 지평도 넓어졌다는 게 체감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은 힘을 아낌없이 모아준 국민 덕분이고 모든 외교 노력의 최종 목표는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이라며 "인공지능 등 첨단과학기술, 방위산업, K-컬처 등 경제 산업 전반에 걸쳐 공고화된 다층적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앞으로도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더욱 확실히 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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