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의장 장기 공석 사태와 관련, 의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인 안광림 부의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전임 이덕수(국민의힘) 의장이 지난해 6월 치러진 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 같은 당 시의원들에게 제기된 비밀투표 원칙 위반 문제로 올해 3월 법원으로부터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받고 지난 6월 사임해 이후 의장 공석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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