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남양유업 인수 지연으로 입은 손해를 배상하라며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한앤코는 홍 전 회장 측을 상대로 주식 양도 계약이행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하며 남양유업의 최대주주가 됐다.
이와 별도로 한앤코는 주식 양도가 늦어짐으로써 발생한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2022년 11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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