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독자 개발한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27일 오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발사 직후인 오전 2시 40분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원격수신정보 초기 분석 결과 누리호가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4차 발사까지 성공해 누리호의 신뢰성을 높임과 동시에 우리나라의 자주적인 국가 우주 개발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2027년까지 누리호를 2차례 더 발사하고, 누리호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추진해 우주 개발 역량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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