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 당협위원장들은 27일 내년 지방선거 경선에서 당심 비중을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더욱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민심을 뒤로한 채 당심을 우선해 후보를 결정하는 방향은 중도층과 무당층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우리 당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택인지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성명서에 이름을 올린 당협위원장은 조은희·박정훈·고동진·김재섭·장진영·김영주·강선만·호준석·박용찬·오신환·현경병·김경진·이종철·김원필·구상찬·최재형·홍인정·송주범·함운경·이혜훈·이재영·김근식 등으로 국민의힘 서울시 당협위원장 40명 중 과반인 22명이 반대 성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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