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채무 제로' 선언…내년 1월 지방채 1천120억원 모두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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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채무 제로' 선언…내년 1월 지방채 1천120억원 모두 상환

27일 성남시에 따르면 신상진 시장은 지난 20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 1월 지방채 1천120억원 전액을 조기 상환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신 시장이 취임(2022년 7월)한 민선 8기 들어 효율이 낮은 사업을 축소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감축하면서 4년 만에 지방채 조기 상환이 이뤄지게 됐다.

시는 효율적 예산 운영과 체계적인 재정 관리를 통해 기존 2029년까지로 계획한 나머지 지방채 1천120억원의 상환 일정을 3년 앞당겨 내년 1월 모두 갚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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