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들 임관식 참석' 이재용이 해군사관학교장 티타임 거절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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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들 임관식 참석' 이재용이 해군사관학교장 티타임 거절한 이유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이 장남의 해군 소위 임관식에 참석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단독 티타임을 요청했으나 거절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삼성은 이 회장이 해군 장교로 임관하는 장남을 축하해 주고자 한 명의 부모로 참석하는 자리라는 입장이다.

군 소식통은 매체에 "최근 취임한 해군사관학교장이 이 회장의 참석 소식에 기존에 없던 여러 행사를 추가로 준비하려고 했다"며 "이를 보고 받은 해군참모총장이 엄중한 시기라며 삼성 측과 관련한 특혜 논란이 나올 수 있는 모든 행사는 일절 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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