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27일 "전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의 우선협상지역이 될 정당한 권한이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4일 과기부가 전남 나주를 우선협상지역으로 정했다는 발표를 접하고, 깊은 충격과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과기부는 공고문에 '부지는 지자체가 무상 양여 등 방식으로 토지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 검토한다'고 명시돼 있고, 이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한 지역은 새만금"이라며 "도와 군산시는 현행법상 가능한 방식으로 연구시설이 완공되는 즉시 부지를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소유로 전환할 방안을 명확히 제시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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